https://www.acmicpc.net/problem/2435
문제
2012년 여름은 너무나 더웠다. 현수는 이런 더위 속에서 컴퓨터 공학과 회장을 게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기상청 인턴으로 지원했다.
요즘 꿈의 직장은 기상청이다. 현수는 어떻게든 인턴으로 취직해서 한국 날씨에 큰 별이 되고자 날씨에 관한 모든 것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는 9시 뉴스를 보며 기상 캐스터 처럼 연습을 하기도 했고, 그 어렵다는 수능 지구과학을 공부하면서 다시 한 번 기상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았고, 로욜라 도서관에서 날씨에 대한 책을 모두 읽었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면접 날이다.
기상청 면접관의 질문은 딱 하나였다.
"자네 FA있나?"
현수는 당당하게 말했다. "저는 컴공과 11학번 중, 유일하게 FA가 없습니다!!"
면접관은 흐믓하게 그를 쳐다본 후에 바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현수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계속해서 이런 생각이 났다. "왜 FA가 있나 없나를 물어봤을까..? 성실함만 있으면 정말 다 되는 사회인가? 왜 내가 준비한 걸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을까??"
결국 그는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면서 이런 생각을 계속 했지만, 계속 머리에 맴도는 것은 "컴실2에 늦을까봐 홍태석 어깨를 잡고 뛰어가는 것과, 기상청 면접관의 어이없는 질문 뿐이었다."
드디어 오늘은 현수가 기상청에 출근하는 첫 날이다. 출근 시간은 8시였다. 지금 시간은 7시 58분이다.
기상청 1층이다. 뛰어야겠다. 긴 다리를 이용해 사무실까지 날아가보자.
7시 59분 50초.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잘했네. 이번 인턴 기간동안 자네가 할 일은 하나네. 매일 아침 9시까지 와서 온도를 측정하고 집에 가면 된다네."
10일동안 이 일을 한 뒤에, 현수는 큰 고민에 빠졌다.
내가 이 일을 왜 하는 것일까?? 안되겠다. 이 데이터를 이용해서 의미 있는 값을 찾아야겠어! 왜 그가 나한테 이 일만을 시켰는지를!!
현수가 10일동안 잰 온도는 다음과 같다.
3 -2 -4 -9 0 3 7 13 8 -3
대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럼 한 번 연속된 이틀동안 온도의 합을 구해보자.
1 -6 -13 -9 3 10 20 21 5
이제 여기서 가장 큰 값을 찾아보았다. 21
온도의 합이 가장 큰 값은 21이었다. 그래 바로 이거였어!
자 그럼 이제 연속된 5일동안 온도의 합을 구해보자!
-12 -12 -3 14 31 28
그래 이거야 31!!!
현수는 바로 이게 자신이 매일 온도를 재던 이유라는 것을 알았다. (현수는 소수점을 싫어하기 때문에, 온도는 항상 정수이다.)
측정한 온도가 어떤 정수의 수열로 주어졌을 때, 연속적인 며칠 동안의 온도의 합이 가장 큰 값! 이것을 구하면 된다.
현수가 N일동안 측정한 온도가 순서대로 주어졌을 때, 연속적인 K일 동안의 온도의 합이 가장 큰 값을 구해보세요.
입력
첫째 줄에 두 개의 정수 N과 K가 한 개의 공백을 사이에 두고 주어진다. N은 온도를 측정한 전체 날짜의 수이다. N은 2이상, 100이하이다. K는 합을 구하기 위한 연속적인 날짜의 수이다. K는 1과 N 사이의 정수이다.
둘째 줄에는 매일 측정한 온도를 나타내는 N개의 정수가 빈칸을 사이에 두고 주어진다. 이 수는 모두 -100이상, 100이하이다.
출력
첫째 줄에, 온도의 수열에서 연속적인 K일의 온도의 합이 최대가 되는 값을 출력한다.
연속적인 K일의 합을 구하는 문제이고,
슬라이딩윈도우를 사용하였다.
전체 소스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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